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3년 8월부터 3개월 간 지역 내(영주시.봉화군)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에서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사 주변에 조성한 약 800m 구간의 탐방로와 관리소 내의 다양한 식물자원 및 시설(연못, 데크시설, 회의실)을 활용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곤충관찰, 숲길탐방,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춘양양묘사업소에 시업중인 다양한 식물자원 견학 및 소나무 심기 체험도 참여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2013년 8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3개월의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영주시 자연유치원 외 13개 기관 88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측은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운영 장소 및 기간을 한정하였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을 하였으나 여건상 참여하지 못한 기관이 많았다”면서 "내년부터는 범위(장소, 기간)를 넓혀 더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을 설문을 실시해 개선할 점을 도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내용 개발을 통해 영주지역 뿐만 아니라 관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산사태대응팀(☎630-4034, 이메일 phj8732@forest.go.kr)으로 하고, 숲해설가 카페(cafe.daum.net/supbaragi)를 방문하면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숲해설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