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재난업무담당공무원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재난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문화와 언제 어디서 일어나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 재난안전 단체 회원들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특강으로 이뤄졌다.
또한 재난발생시 구조구급 사항인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술을 실습 하는 한편, 안전정책에 대한 당면사항과 재난안전단체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은 기후변화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대형재난이 발생되고 있어 국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오늘 모인 재난안전관련 회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해 회원모두의 역량을 보태어 재해 재난 없는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시 안전문화운동추진에 헌신 노력해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과 단체에 대해 표창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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