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서용덕 소장이 오는 14일 오전 9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에서 `2013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을 수상한다.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학회장 이석구) 주관으로 지난 1998년부터 전국의 농촌보건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보건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장은 지난 1988년에 공직에 입문한 이래로 1차 보건의료의 중요성 및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며 특히 소외된 농촌지역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조교실을 300회(6,000명)이상 운영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제5기(2011~2014)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농촌 자연부락 5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사업 추진 능력이 탁월해 매년 우수 기관상(건강증진평가, 결핵관리사업평가, 전국전염병관리사업 평가, 보건사업 평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평가 등)을 수상 하는 등 지역보건사업을 체계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했다.
아울러 서소장은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영예의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의 보건사업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한편 서용덕소장은 앞으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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