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로”

구미보건소와 구미시 주부 금연서포터즈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구미역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미만들기’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0월 출범한 주부 금연서포터즈는 남통 e-편한세상 부녀회팀이 지원해 현재 지역주민들의 금연과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상담전화, 금연클리닉 참가 등록증 작성 및 지역사회 전반적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구미 보건소와 연계,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 홍보관을 동시에 운영, 금연홍보와 함께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적극적인 태도로 시민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구미시 주부 금연서포터즈 김희정 회장은 “추가적인 홍보캠페인 및 지자체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성 금연홍보 다양화를 통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한 움직임에 보건소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홍보를 확대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미’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