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수확이 한창인 요즘 군위군은 콩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에 따라 선별하는 기계를 무상으로 제공해 농가 일손 경감과 콩 품질 균일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밭에서 수확한 콩은 탈곡과정을 거쳐 1차 포장되는데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과 콩꼬투리, 콩껍질 등 이물질이 5% 정도 섞여 있고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선별작업이 필요하다. 군위군은 99ha 면적에서 163톤의 콩이 생산되는데,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의 우려가 높은 수입 콩이 증가하는 요즘 자동 콩 선별을 통한 상품성 제고로 군위 콩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09년도부터 콩 선별기를 구입하여 무상 제공해오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선별도도 98% 이상 높이고 노동력도 80%이상 줄일 수 있어 농가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군위 콩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헌국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