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은 1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원창학 경주경찰서장, 손수성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CCTV관련 실무부서장, 담당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5대 강력범죄 등 범죄 예방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들이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업무 주체와 범위를 명확히 해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 체제 구축과 개인 영상정보 보호 등이 담겨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자치단체가 부서별, 목적별로 각각 분산설치중인 방범용 및 불법주정차용 등의 CCTV를 같은 공간에서 함께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는 각종 보호해야할 문화재가 많아 소중한 유산의 훼손과 도난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문화재 보호 및 관내 43개 초등학교 321대 CCTV를 포함하여 총 928대를 통합 및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효율적인 통제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된다. 오는 12월 CCTV통합관제센터가 천북 신당리 종합정보센터 3층에 들어서게 되고, 모니터링 요원선발 등을 거쳐 2014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는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경주경찰서는 경찰관을 24시간 상시 파견하여 관제업무에 대한 관리감독과 사건·사고 시 출동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초등학교 CCTV의 모니터링요원의 인건비와 통신비를 지원하고 유지 관리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경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3개 기관의 업무 협약 체결 계기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범죄와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과 신속대응으로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치안 파수꾼으로서 생활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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