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순찰중인 경찰이 농수로에 뒤집힌 전동 휠체어 발견, 인명을 구조했다.
의성경찰서(서장 김소년) 안평파출소 경위 이기성, 경사 김현탁은 지난 1일 오후 1시경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대사리 우리 골 마을 입구부근 도로에서 112순찰차 창문을 열고 서행 순찰하던 중 주변에서 사람 신음소리가 들려 곧바로 순찰차를 세우고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여 농로 옆 3미터 높이의 시멘트 구조물 수로(깊이 30cm, 폭 30cm)에 전복 된 전동차에 깔려 꼼짝 못하는 장애인 오00(80세) 어르신을 발견, 즉시구호 집까지 안전 귀가시켜 주었다. 이에 어르신의 가족들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 했는데 조기 발견 구조해 준 경찰관들이 너무 고맙다며 칭송했다.
김소년 경찰서장은 순찰 중에 세심한 주의력을 발휘하여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유공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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