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0일을 남겨두고 안동시와 합동으로 대대적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안동시 문화의 거리, 구시장에서 이루어졌다. 캠페인에는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 문화의 거리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집 주소찾기, 도로명주소로 우편엽서 보내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도로명주소를 알렸다. 문화의 거리를 찾은 안동시민은 “도로명주소가 내년부터 전면시행 되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로만 우편물과 택배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민들의 생활에 도로명주소가 정착되어서 이용하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도로명주소전환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위주의 주소체계를 도로명과 건물번호 체계로 바꾸는 것으로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2011년 7월 29일 전국 동시고시 시점부터 공법상 주소로서 효력을 발생했으며, 2013년 연말까지는 도민들이 새로운 주소 체계에 익숙해지도록 현행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14년1월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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