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교육복지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15개 지역을 5개 거점 지역(포항, 경산, 영천, 구미, 안동)으로 나누고, 거점 지역교육청별로 관련 전문가를 인력풀로 구성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평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의 사업 운영 과정과 성과를 점검 평가함으로써 사업 전반에 대한 장·단점과 강·약점 등의 진단을 통해 사업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며,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성우 교수를 비롯한 교육, 복지, 상담, 심리, 문화 등의 관련 전 분야의 전문가 28명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즉시 해결하는 컨설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평가의 주요 내용은 ▲비전 설정 및 공유, 진단 및 계획, ▲시스템 구축, 운영, 효과, ▲학교 특색 사업 추진 등 6개 영역, 11개 평가지표, 17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지역 자원 연계 활동 성과, ▲지역 사회 봉사 활동, ▲사업 홍보 활동,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조하고 있다. 김정옥 교육복지사무관은 "올해 저소득층 밀집학교 89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하고, 평균 7천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학생,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교육 취약 집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문화, 정서·심리 발달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 학업성취 수준과 교육격차 완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평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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