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개최된 ‘2013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출품한 시료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 공동 주관으로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생산자(경종농가)와 이용자(축산농가)간 신뢰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구미시의 수상은 지금까지 6번 출전 이번 우수상 선정으로 오전6기(五顚六起)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 동계사료작물96, 하계작물48 등 모두 144점이 출품된 가운데 구미칠곡축협은 이번 대회에 구미 관내 조사료재배농가가 경작한 동계사료작물 4점을 출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는 2001년부터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조사료생산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60개소의 조사료생산단지를 지원·운영중이며, 내년에는 1600ha이상 재배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 품질좋은 사일리지를 생산 더 큰 성과를 거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