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관리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차원에서 단속을 추진했다. 특히 관계인들에게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신시키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해 대형화재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번 불시단속은 지역 다중이용업소 479개 중 5%인 25곳을 표본 대상으로 비상구(피난시설) 폐쇄·잠금, 훼손, 물건적치 장애물 설치, 임의 변경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박경노 시설조사담당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또 관계인들이 비상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폐쇄하는 행위를 근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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