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일 `제1회 고령군수배 및 제3회 협회장기 골프 대회’를 롯데스카이힐 성주CC에서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골프동호인 40개팀 16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경기방법은 샷건방식으로 각 홀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정하고 단체전은 팀탕 선수 4명중 좋은 스코어 3명의 점수합산으로 결정하여 우승을 가렸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해령회 A, 준우승은 쌍공회 A, 3위는 고령중 26회 동기회 A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우승은 정이환, 준우승은 서재평, 3위는 유기원씨가 수상했다.
여자 개인전 우승은 옥현희, 준우승은 양금옥, 3위는 조은숙씨가 수상했다. 또한 메달리스트는 김상구, 롱기스트 라영식, 니어리스트는 김종석씨가 차지했다.
가얏고 마을에서 마련한 시상식 자리에는 골프 꿈나무(유현욱, 신다인)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정이환 선수 시상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골프종목의 동호인 저벽확대와 골프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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