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한ㆍ일 교류전이 포항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양국 간 주니어 국가대표들의 친선경기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하는 일본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은 사카베 타다히코 단장을 비롯한 남ㆍ여 임원 및 선수단 28명으로 구성됐는데 한국팀과 남ㆍ여개인전, 남ㆍ여단체전, 혼합복식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한국팀은 양영자(전 국가대표) 단장이 선수단을 이끈다.
이번행사를 유치하고 후원하는 포항시탁구협회와 포항시는 이 기간, 경기와는 별도로 일본 선수단에게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상누각, 죽도시장을 비롯한 환동해 랜드마크로 새로이 부상하는 포항운하 등 포항의 관광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주니어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교류전을 통해 포항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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