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경쟁자보다 더 노력하고 인내하고 도전해야 한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대학에서 ‘레전드와 通하다!’라는 주제로 최근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연에는 88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교수가 자리했다. “30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말문을 연 김재엽 교수는 “사회는 준비된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늘 노력하고 인내하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유도 관련 국제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이 19개다.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해 유도 관련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았다면 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나는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도 오른손과 똑같이 기술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 왜냐하면 상대는 내가 오른손잡이라는 부분을 신경 쓰며 경기에 임하기 때문”이라며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엽 교수는 1963년 출생으로 계명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박사학위(경호안전학)를 받았다. 1983년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우승,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 1985년 세계유도월드컵 금메달, 1986년 세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등 유도와 관련된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했다. 그는 현재 동서울대학교 스포츠학부 경호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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