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7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아트홀에서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장자 초청 공연을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악성 우륵선생의 가야금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개최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전국의 가장 권위 있는 가야금경연대회로서 1997년부터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대가야가야금연주단이 협연하여 한차원 더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대통령상수상자 박현숙(2000), 문명자(2001), 강미선(2007), 최민정(2008), 유희정(2012)등이 병창 및 산조를 열의찬 공연으로 고령대회가 가약금의 산 고장임을 다시 한 번 더 입증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를 한곳에 모아 전국순회를 통하여 가야금의 고장, 우륵의 고장 고령을 홍보하고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명실 공히 전국최고의가야금경연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는 고령군 출신인 재경향우회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원이 관람객으로 대거 참여하여 고향의 정겨움을 느끼며, 우수한 고향의 문화를 서울 전역에 알리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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