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꽂은 로빈 판 페르시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아스널을 잡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3-2014 정규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터진 판 페르시의 헤딩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6승2무3패(승점 20)를 기록하며 에버턴, 토트넘(이상 승점 20)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모예스 감독 체제의 맨유는 개막 이후 6경기에서 2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이후 5경기에서 4승1무에 최근 3연승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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