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계원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지적·건축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실시하고 감사나눔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류두열 건축지적과장을 반장으로 4명의 민원 처리반원을 편성해 장기면 계원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지적ㆍ건축민원 현장방문은 동해를 끼고 있는 어촌 마을인 장기면 계원2리에서 `포항을 이끄는 힘 감사운동` 동영상과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지적재조사사업 홍보 동영상을 방영해 시정 및 업무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토지합병 등 지적민원상담 15건, 건축민원 등 6건을 접수 및 처리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나누며 감사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한편 농·어촌지역의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이 서비스는 민원인들이 구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적 및 건축관련 민원업무 등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된 토지이동관련 지적민원 업무는 법원의 등기까지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어 민원인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장민원 처리반장인 류두열 건축지적과장은 “구청까지 방문하는 것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감사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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