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은 11월 한 달을 특별구인발굴기간으로 정해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인력을 매칭시켜 주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등의 취업난이 계속되며,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어 집중적인 구인발굴과 취업알선을 통해 미스매칭을 완화하고, 특히 강소기업에 대한 매칭 지원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이 `취업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키 위해 일자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력수요에 대한 구인DB 구축을 바탕으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기간 중 관내 산업단지 소재 기업, 상시 구인업체,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방문 및 전화조사를 통해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한편, 특별 구인발굴기간 중 확보된 일자리에 대해서 계절별로 진행되는 `춘하추동 취업한마당`행사와 매월1회 실시되는 `현장 맞춤형 일자리 job-go`행사 취업지원 등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대행서비스는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해야 할 구인정보 홍보, 이력서 등 서류접수, 전화상담 등을 고용센터에서 대행해 주고 필요시 면접장소 제공과 함께 고용센터에서 지급되는 각종 채용장려금 제도 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서비스이다.
안경진 구미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중소기업의 구인수요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별구인발굴기간 운영은 괜찮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해당기업에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에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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