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으로 코골이가 고쳐지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 브라질
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
리 메일 인터넷판이 지난 5일 보도
했다.
이 실험은 심한 코골이로 수면
중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기는 폐쇄
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54명을 대상
으로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병원
에서 시작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
다.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에게만 저염식과 함께 소변을
통한 체내 염분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제가 투여된다. 나머지 그룹은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활용된다.
이 실험은 과도한 염분섭취가 체
내에 수분을 증가시켜 잠을 자기
위해 누우면 체액이 목으로 몰려
상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
증이 발생한다는 학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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