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화권 Big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현장계약 3억1만1천 달러, 상품상담 15억4만3천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북경, 상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내 중화권 5개국 8개사 11명의 바이어를 초청, 바이어와 신뢰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해외시장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공적 상담회를 위해 중국의 북경, 상해소재 유망 업체를 선발했고, aT대구경북지사(지사장 우상대)의 협력으로 홍콩, 싱가포르 해외지사로부터 바이어를 추천을 받아 참가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35개 수출업체가 1:1 매칭 상담과, 43개 업체가 상품전시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진행결과 중국 A&S社(북경)를 통해 수출했던 초록원 유자차(경산)는 싱가포르 SING LONG FOOD STUFF TRADING로부터 현재 수입하고 있는 타사 제품보다 상품성을 인정받아 4만3천 달러 첫 수출계약을 했다. (주)모아(영천)는 거래중인 김치를 3만 달러 추가계약 했고, 이번 상담에서 중국(상해)업체와 3만 달러 신규수출 계약을 맺고 내년 1월경 선적할 예정이다. 영주의 고구맘은 고구마빵 굽는 과정과 시식을 통해 중국(상해)바이어가 간편한 조리와 맛에 매료돼 현장에서 2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싱가포르 바이어는 한팜농원의 유기농 딸기쨈(고령)을 10천불, 경주법주의 저알콜 주류를 2만 달러씩 우선 발주를 했다. 또 경북통상(주)은 싱가포르 바이어들과 영주APC, 안동APC, 금호농협, 능금농협, 청도 감농장 등 팸투어를 통해 사과, 배, 사과음료, 감말랭이 등 1억6만5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 밖에 포항바이오파크총판의 스틱커피(포항), 젠셀의 먹는 발모식품(경주), 의성흑마늘, 산인장분말, 홍삼제품 등 기능성 건강제품이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우리 농식품의 제품력과 포장디자인 기술이 크게 향상됐고, 중화권에서 통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유망품목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바이어와 상품을 연결해주는 해외시장 관리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인 해외사업 추진과 향후, 동남아권, 할랄권, 미주권 등 바이어 초청과 현지 방문 상담회 개최사업 추진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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