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 기획조정실에 대해 김원구 위원장은 정기예금 만기일 이전 중도해약으로 약정금리가 아닌 중도금리 로 낮은 이자를 받은 사례와 시금고의 이자율이 적은 것에 대해 전반적인 재정관리가 미흡함으로 통합자금관리를 위한 전문직원을 채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보화담당관실의 각종 장비의 사용 현황과 추가 구입할 장비, 프로그램 등 현황분석을 위해 전문가집단인 정보화자문단을 적극 활용하고 정보화담당관실 담당업무에 대해서도 적정한지에 대해 검토 및 반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이재녕 위원장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에 대해 의료관광예산 10억 편성 중에 1억 3,000만원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 연말에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위해 남겨져 있는 것과 시니어체험관 건물 개조비 27억 원을 6년 사용하고 나면 투자한 자금을 어떻게 회수하는 것과 유익비 환수해 대해 사후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교통위원회는 대구시 교통국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해 권기일 의원은 교통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하기 위해 이전에는 중복사업자 지정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한다고 하고 지금은 통합사업자로 운용해 수수료율을 인하한다는데 대구시 행정의 대표적 편의주의를 지적했다.
건설환경위원회 허만진 의원은 수감부서인 환경녹지국에대해 달성 2차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은 총사업비 355억 원으로 일 7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자 지난2008년 6월 시설공사가 완료되었으나 폐기물 수량 부족으로 올 9월에서야 종합시운전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동안 관리유지비로 매년 5억 원 정도를 지원했고 종합시운전을 위해 12억 원 정도가 투입된 것은 폐기물 반입예측을 잘못한 것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014년부터 본격 운행을 위해서는 폐기물 반입량 확보가 필요함으로 지역난방공사 등과 협의해 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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