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글로벌학교 윤정호 학생이 영어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일본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SILS) 1차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정호 학생은 한동글로벌학교 입학 당시 꿈꾸어 왔던 국제무대로의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윤 군은 앞으로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마스터하여 한ㆍ중ㆍ일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 동아시아시대에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며 대학입시를 위해 충실한 학교 수업과 내신관리로 토플 115점, 토익 970점, SAT 2060점을 획득했고 무엇보다도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 공부를 하면서 학문의 깊이와 넓이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입시는 끝이 났지만 한 달여 밖에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지 못 한 SAT를 지속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 한 때 꿈이 피아니스트였고 학교와 교회에서 반주자로 봉사하며 학업이 고되고 어려울 때에는 피아노 연주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한다.
윤군의 어머니 정숙영(포항시청)씨는 “정호가 어려서부터 언어에 대한 감각과 청음이 뛰어나서 영어를 좋아했고 본인이 학교 선배들을 롤모델 삼아 고2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꿈을 성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포항시의 이름을 빛내고 나아가 세계속의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에 일조하는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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