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부는 7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영일대 누각 앞에서 ‘2013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푸드뱅크 20명,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적십자 봉사단 20여명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아동 등 100여명에게 선물 꾸러미 등 후원물품이 전달 됐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진우 회장은 “푸드뱅크를 통한 식품기부가 가장 쉽고 따뜻한 기부라는 사실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푸드뱅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빈곤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모두 식품뿐만 아니라 생필품 기부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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