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5311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무사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교통소통, 수험생수송, 의료반편성 등 종합대책을 마련 응시자 편의제공에 나섰다.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를 56회 증회운행 및 예비차량 12대 집중배차,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100여명을 편성 운영하고, 개인택시 1,700여대의 부제를 일시 해제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했다.
수험생의 긴급수송을 위해 시내주요지점 17곳에 관용차량을 배치 유사시 긴급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과 윤정길 부시장 차를 포함한 관용차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남유진 시장은 모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수험생 H고 K모 학생 등 2명을 인동고등학교 시험장으로 수송하기도 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관용차를 수험생 수송에 지원하고 택시를 이용 7일 오전 7시 인동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현지에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들을 격려했다. 구미=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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