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부터 2일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와 구미코에서 관련 전문가, 기업체,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를 향한 수소에너지 및 신에너지주요과제와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정책’이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시작 올해 8회째를 맞아 주요시정 및 국가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개최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의 각종학회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공동개최 구미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중앙 부처의 각종위원회 및 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학회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구미시의 주요 시책사업 홍보와 국가정책의 참여기회를 선점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각종 학회에서 행정, 교육, 문화, 복지, 산업, 에너지, 환경, 법등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2년이내 구미시에서 개최실적이 없는 학회를 최우선 지원한다.
예산의 지원범위는 사업추진실적과 행사 추진계획, 예산운영 등 사업 적정성을 고려 자본형성적 경비 이외 학술집 발간, 현수막 등에 5백 만 원에서 일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발표 논문수가 10편 이하거나 학회 참가등록 예정자가 50명 미만일 경우는 예산지원에서 제외된다.
1회 때인 2006부터 시작한 분야별 학술대회의 추진사례로 행정분야 11건, 정보통신 7건, 문화 3건, 경제 3건, 산업 6건 환경및에너지 8건, 교육 2건, 복지 2건 등으로 지금까지 29개 학회에 1,721건의 논문발표와 2억 8천 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성칠 녹색정책담당관은 “전국 규모와 지역단위 학술대회는 구미시 관련 주제 연구와 토론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고 이미지를 학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앞으로 구미시는 학술대회를 확대 개최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주제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저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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