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한방중풍예방 클리닉 교실이 인기리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확대 운영했으며 대사증후군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를 비롯해 ▲중풍을 예방하는 한의약적 양생법교육 ▲사상체질 및 한의약식이요법교육 ▲혈액순환 촉진과 근력을 키우는 기공체조 ▲중풍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침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 리 단위의 작은 오지 마을과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계층 등 지역 내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칫하면 식상하고 지루할 수 있는 중풍교육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기공체조나 웃음치료와 같은 운동법을 병행했다.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중풍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한의학적 중풍예방 건강관리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 한방중풍클리닉 프로그램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주민만족도는 매우 만족 50%, 만족 40%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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