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관광을 한 번에 하세요”

영해관광시장 상인회 (회장 강군희)에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지역민과 관광객 등 약 5000여명을 초청해 농수산물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해관광시장 농수산물대축제는 지난 2012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지역민들과 시장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소박하지만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 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노래자랑, 가수‘현숙’의 초청공연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해 관광시장은 찾은 김영미(48)씨는 "군단위 전통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음식도 함께 나누며 좋은 공연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행사 주최측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시장상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깜짝 경매, 특별세일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통해 고객 사은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해드렸다. 영해관광시장 강군희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 화합은 물론, 지역민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관광형 대표 시장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영해관광시장을 살리는 대안이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동해안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돋움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영덕=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