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체육회(회장 김장길)가 주최한 ‘제11회 진량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일 대구대학교 공대운동장에서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1회째를 맞은 52개 마을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놀이와 지도자달리기(200m 계주), 단축마라톤(5km) 등의 경기종목에서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겨루었으며,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각 마을에서 선발된 대표들의 노래자랑으로 읍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진량읍체육회장 김장길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이렇게 읍민들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읍민화합과 진량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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