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부터 2일간 서울광장에서 ‘2013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사과홍보행사를 개최한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는 사과주산지로, 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인하여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따라서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최고의 맛, 합리적인 가격,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착한사과’를 주제로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북도와 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으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일 무교광장에서 서울시 49개 사회복지단체에 10kg사과 1000상자를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경북사과 사랑나눔 기증식’을 갖는다. 오후 서울광장 개막행사에서 신유, 한기웅, 단비 등이 출연하는 경북사과 웰컴콘서트와 경북사과의 달인 등 각종 체험행사,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의 홍보부스 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각 시군부스에서 사과 할인판매(2.5kg, 5kg)와 택배주문을 받고, 사과길게깎기, 사과탑쌓기, 사과다트게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밖에 경북사과 명품관 운영으로 도내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사과를 품종별로 전시, 사과의 고장에 맞는 차별화 전략으로 경북사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서울과 경북의 우호를 다지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눠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전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과실 생산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경북 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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