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김귀찬 경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송필각 경북도 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와 경북자율방범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국악당에서 실시한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만들기’ 결의대회에서 ′2013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경찰청 산하 경찰서 자율방범대는 416개 조직 977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자율방범대가 73개 조직 1509명이 지역 맞춤형 치안보조 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포항북부경찰서 역전파출소, 김천경찰서 어모파출소, 성주경찰서 대가파출소 소속 자율방범대와 여성 우수 자율방범대, 군위경찰서 중앙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가 수상하면서 베스트 인증패와 소정의 부상품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자율방범대가‘지역안전파수꾼’으로 4대악 척결과 범죄예방에 선도적인 역할로 봉사 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귀찬 청장은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와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강화 해 지역주민 맞춤형 순찰활동으로 농축산물 도난 및 여성범죄 예방으로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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