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영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포항 대이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경북 학생 3담꾼 토론대회에서 최우수 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6학년 김규동, 김채림, 이예진으로 구성된 팀명 ‘토론의 신’인 상영초등 토론팀은 상주시 토론리그전에서 1위를 하여 상주시 대표로 경북 토론대회에 참가했다.
1년동안 토론을 준비한 보람으로 경북 최고의 3담꾼이 되었다. 토론 논제는 ‘초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은 필요하다’ 였는데, 그 어떤 논제 앞에서도 당당히 자신들의 의견을 펼쳐 보였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김경민 교사는 “처음엔 토론이 어려웠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습관과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태도를 기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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