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황홍연(67)씨가 인삼포 차광망 및 멀칭비닐 등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전동수거기를 자체 개발하여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에 큰 보탬이 되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씨가 개발한 농자재 수거기는 차광시설이나 부직포 등을 원래 규격대로 그대로 감아서 수거 할 수 있기 때문에 부피도 줄이고 재활용 비율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삼포 차광막을 수거 할 경우 남자 3명이 한조가 되어 수거하고 있으나 전동수거기를 사용할 경우 남자 1명과 여자2명이면 가능하고, 반면 작업능률이 기존방식 보다 약 3배가량 향상되고, 조립식이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에도 간편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발한 전동 수거기는 특허청에 특허(제10-2013-0017699호)를 출원했으며, 상머슴이란 브랜드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농작업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인삼재배농가의 인건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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