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올해 겨울 추위가 예년 보다 약 2주 빠른 11월 중순에 찾아온다는 예보에 따라 폭설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 제설장비 일제점검을 마쳤으며 이 달 한 달 동안 제설차량과 염수살포기 등 제설장비 39대에 대해 시운전을 통해 가동태세를 100%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48개 구간 128km에 대해 폭설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설해대책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남구청은 제설장비 250대(자체 153대, 지원 97대)를 확보했으며 현재 준비된 염화칼슘 124톤에 추가로 100톤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방진모 남구청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추위와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설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제설자재를 확보해 많은 눈이 내리더라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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