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제8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해 포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1일 열린 품평회에서는 올 한해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170여점이 출품돼 경연을 벌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북구 청하면에서 저농약 사과를 출품한 권경인씨, 금상은 유기농 부추를 출품한 기계면 최진석씨와 무농약 쌀을 출품한 흥해읍 이태근씨, 저농약 사과를 출품한 죽장면 이재현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그 외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4명, 특별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홍보·직판행사에서는 3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쌀과 과일뿐 아니라 포항의 특산품인 부추와 시금치, 쌈채소, 잡곡, 고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터가 개설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당선 우수농산물이 전시됐으며 △포항시 유기농업 전시관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시골풍경 조형물 등의 볼거리와 △친환경농산물 시식 △가을전어&‘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코너 △각종 공연 및 민속놀이 한마당 △친환경농산물 즉석 경매 등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약 1억6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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