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동북부 키달시(市)에서 2일(현지시간) 프랑스국제방송(RFI) 소속 프랑스인 기자 기스렌느 뒤퐁과 클로드 베르롱 등 2명이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후 몇시간만에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프랑스 외무부가 밝혔다. 말리 관리는 이들이 투아레그 반군 지도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무장세력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7월 26일 순찰활동을 벌이는 말리 군인들이 키달시 입구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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