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산업이 전무한 청정지역 의성군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생산, 가공한 우수 농·축·특산품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노원구(중계근린공원)에서 직거래를 통한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장개척의 교두보 확보와 도ㆍ농 상생의 기틀을 마련 상호 Win-Win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시민께는 물가 안정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지역 농가 및 업체에는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경영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특히 의성군과 서울시 노원구는 2011년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시 노원구는 의성군의 농·특산품의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주고, 의성군은 한국마늘의 대표 브랜드인 `명품 의성마늘`을 비롯한 옥사과, 황토쌀, 청결 고춧가루와 마늘소·마늘포크, 흑마늘 등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참신한 직거래 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통해 약 500포기 정도의 김치를 현장에서 생산, 노원구청에서 관리하는 푸드뱅크에 기증하여 연말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아 노원구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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