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적 특성과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구축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경북김천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도, 김천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도로교통, 농생명,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후 본격적 투자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추진현황과 우수한 입지여건 설명 및 투자환경 설명과 전체용지(381만5천㎡)의 9%에 이르는 클러스터 부지(공급가격 45만3478원/㎡)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개별투자 상담을 위해 개최됐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기반조성사업이 현재 99%의 진척률을 보이고, 12개 이전기관 중 2개 기관이 금년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했다”며,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위치하는 등 전국 최고 접근성과, 차별화된 생태환경과 도시경관으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투자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입주 기업에 대해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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