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회의원은 당선 첫날 포항 남ㆍ울릉 지역민들에게 감사인사로 첫 행보를 디뎠다.
오전 7시30분 형산강 로터리에서 새누리당 시ㆍ도의원들과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박 의원은 이어 오전9시 수도산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정치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선거운동 때 사용했던 유세차량에 올라 남구지역 읍면동 전역을 돌며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마음 깊이 간직하여 의정활동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인사를 했다.
박 의원의 고향인 장기파출소 옆 주차장에서 풍물패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열린 장기면민들의 당선 축하연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이 깜짝 방문해 박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박 의원은 장관과 지사, 행정부지사와 구미시장 등으로 만나 서로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포항발전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 역시 박 의원과의 오랜 인간관계를 강조하며 “장기에서 큰 인물이 나와 반갑고 중앙 인맥이 두텁고 능력이 많은 큰 인물로 중앙에서 포항과 경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신윤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