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환(55·사진) 도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이 지난 28일 제28대 청도군 부군수에 부임했다.
전용환 부군수는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 만들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다가가서 섬기는 군정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군정 실현을 위해 부서 간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을 강조하고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을 통한 업무추진의 극대화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능동적인 자세와 도정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성을 강조하며 도정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 부군수는 지난 1978년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내무부 재정경제과와 행자부 재정과, 행자부 지방혁신전략팀, 행자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서기관),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지방서기관), 도 자치행정과 등 두루 요직을 거친 행정에 능통한 행정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용환 부군수는 김천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에 관한 석사학위를 수여받은 인재로서 지난 2001년에는 대통령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옥자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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