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공ㆍ사립 학교 중 외부 창호안전난간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학교 창호에 대해 안전난간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경북 관내 공ㆍ사립 학교 35% 정도의 외부 창호에 안전난간대가 설치돼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설치 예산이 68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도교육청에서는‘창호안전난간대 설치 계획’을 마련해 3개년에 걸쳐서 설치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부주의 및 안전의식 수준을 고려해 먼저 2014년도에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초ㆍ중ㆍ특수학교 260교에 우선 설치하고 고등학교는 2016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노치동 시설지원과장은 "누리과정 시행 등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열악하지만,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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