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포항 만들기‘앞장’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5일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깨끗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2011년 공단 출범이후 매년 가을에 꾸준히 개최해온 행사로 공단 전 직원이 모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동시에 깨끗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올해 공단에서 찾은 곳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포항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내연산 곳곳을 등반하며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손수 수거하고 자연정화 현수막을 들고 환경사랑 홍보에 나섰다. 더불어 공단의 임원과 직원들이 함께 가을 산을 등반하며 노사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져 소통하는 공단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공단 직원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행사라 더욱 더 의미가 깊고 사무실에서 업무에 빠져 있으며 느끼지 못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거기에 자연정화활동까지 더해져 더욱 보람찬 하루였으며, 내년에 있을 산행도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푸르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공단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