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내 주재하는 외교사절단과 그 가족을 초청해 지난 25일부터 2일간 영주·봉화 지역에서 `V-Road Trekking Festival`을 개최했다. `V-Road Trekking Festival`은 백두대간 그대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봉화·영주 지역의 아름다운 절경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최근 성황리에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와 연계 경북 북부지역 관광 코스를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하는 14개국 외교사절(대사, 영사, 참사관 등)과 그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백두대간 협곡열차 홍보 이벤트(ceremony)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인 25일 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과 비동역~분천역(4.3km) 구간을 트래킹 하고, 분천역에서 페스티벌 기념이벤트(V-train 홍보활동)를 가진 후 봉화 축서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다. 둘째 날인 26일 템플스테이 새벽참선·예불·명상으로 오전 일정을 보낸 후 영주 선비촌으로 이동 전통놀이, 전통혼례와 떡메치기 등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지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백두대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봉화·영주 지역에 외교사절을 초청한 이벤트 개최로 그 의미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중심으로 한 지역연계 사업을 발굴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고품격 힐링 관광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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