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는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 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이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을 세우는 등 낙동강을 중심으로 총 35개 사업에 1조5천여억원을 집중 투자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녹색문화관광 도시로 건설한다는 야심찬 목표아래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
▩ 생명의 젓줄 낙동강 문화관광의 중심도시= 영남의 젖줄 낙동강 700리 본류의 출발점인 상주는 2009년부터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시행으로 총 1,085억원이 투자되어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이 새롭게 탄생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상주보에서 5㎞의 거리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국내외 승마대회는 물론, 승마체험프로그램, 재활승마 등 각종 승마강습으로 연인원 5만여명 정도가 이용해 생활승마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상주보에서 3㎞ 지점에 위치해 있는 자전거박물관은 97억원을 들여 2010년에 준공해 자전거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전거 전시와 이색자전거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자전거를 준비해 휴일이면 특히 타지역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도 해 언제나 관광객과 관람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상주에서는 상주보를 중심으로 생태하천 조성, 낙동강 생태문화탐방로, 사벌국왕길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낙동강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광관 중심지역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할 것이다.
▩ 낙동강 수상레포츠와 자전거이야기촌= 지난해 ㈜퓨레코이즘과 낙동강 물레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바람 타고’ 요트․카투 체험교실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누린바 있는 상주는 낙동강을 ‘바라보는 강’에서 ‘즐기는 강’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낙동강의 풍부한 물자원과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활용한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을 조성해 국민의 여가활동에 대한 선택을 폭을 넓혀 주는 등 국민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200백만원을 투자해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로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이 들어서게 되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벌면 국제승마장 주변의 약 92만9305㎡에는 695억원을 들여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에 준공될 자전거이야기촌에는 바이크종합서비스센터, MTB체험장, 자전거하늘정원, BMX레이싱경기장, 자전거체험장, 오토캠핑장, 어린이자전거안전체험장, 카트체험장,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레저․휴양단지로 조성되어 국토종주낙동강자전거길, 자전거박물관 등과 더불어 자전거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녹색 자전거문화의 중심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 낙동강 수상레저센터와 역사이야기촌= 낙단보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센터와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조성을 통해 레저와 낙동강의 역사․문화․생태환경을 연계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상주보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 사업과 더불어 낙단보 주변에 조성하게 될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된다.
상주보에 근접한 낙동면 낙동리 일원의 148,558㎡에서는 총84,345백만원의 사업비로 낙동강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생태체험, 관광휴양, 전시시설 등을 갖춘 낙동강 역사이야기촌이 조성되고 있다.
역사이야기촌에는 낙동강 역사문화관, 생태교육센터, 나룻배전시관, 물과학관 등과 민간자본이 투자될 나룻배민속타운과 테마음식체험마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오게 된다. 현재 기반조성이 완료된 가운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금년도 3월에는 물과학관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2015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 유역의 역사․문화․생태환경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멤브레인 R&D 센터 건립= 낙동강 700리의 본류이자 낙동강의 실질적인 발원지인 상주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내륙, 상주~청원간, 상주~영덕간(2015년 개통), 상주~영천간(2017년 개통)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입체형 광역교통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낮은 물류비용과 비교적 저렴한 지가로 인해 경제성도 뛰어난 지역으로 물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다.
따라서 상주는 21세기를 선도하는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물산업 기업체의 최대 요구사항인 Test-Bed 구축운영과 국제공인인증 지원시스템을 갖춘 ‘멤브레인 핵심부품․소재 R&D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의 협조하에 낙동면 물량리 일원에 약 18,150㎡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산업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마치고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멤브레인 핵심부품․소재 R&D센터’를 배경으로 약 130만㎡규모의 물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더 많은 물 관련 산업을 유치, 상주시를 대한민국의 물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 승마, 수변레포츠, 자전거와 연계한 밀리터리 테마파크 활성화= 사벌면 경천대 관광지내 6000㎡에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서바이벌게임장인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국내 최고의 FPS(일인칭 슈팅)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스페셜 포스’게임콘텐츠를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레저스포츠로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레포츠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금년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밀리터리 체험단지와 e스포츠대회장이 들어서게 되는데, 밀리터리 체험단지에는 MOUT(시가지전투)체험시설, CQB(근접전투) 체험시설, 슈팅시뮬레이션 센터, 런닝 슈팅 경기시설, IPSC(실전사격)시설, 중화기 사격시설, 전술사격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e스포츠대회장에서는 On-Off Line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로 파급효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터리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승마, 수변레포츠, 자전거 등 에코힐링 체험과 연계한 밀리터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기업, 동호인, 도시민들의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상주 스페셜 포스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상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낙동강변 야생화 테마숲과 낙동강 신나루 조성= 낙동강변 야생화 테마숲은 낙동면 나각산 일원의 22만9000㎡에 184억원의 사업비로 2015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야생화 식물원, 생태탐방로, 전망대, 치유의 숲길, 횡단 짚라인, 바이크스테이션, 바이텔(숙박), 숲속 야영장, 캠프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면, 테마 숲은 도시정서에 찌들고 멍든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옛 선비들의 시회의 공간이었던 낙동강과 옛길에 있었던 역원, 주막 등을 소재로 한 객주촌과 예술문학관이 들어서게 될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은 금년도에 준공을 목표로 12,860백만원을 들여 중동면 회상리 일원 43,416㎡에 조성된다. 나루와 주막촌, 객주촌 및 낙동강 문학관이 들어서는 신나루는 옛 선인들의 풍류와 멋과 여유로움의 자취를 느껴보는 현대인의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숙박시설,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함으로서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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