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5일 주한 외국대사 및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개최한 협곡 열차 시승 및 트레킹 체험행사가 크게 관심을 끌었다. V-Road 트레킹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봉화군수, 스위스 주한 대사를 비롯한 직원 및 가족, 경북코레일본부장, 도 문광국장, (주)해럴드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곡열차 시승 및 트레킹 체험은 강원도 철암역을 출발, 소천면 분천리 비동승강장까지 운행 구간의 수려한 경관 감상과 시발역인 분천역 까지 4.3km 구간의 트레킹코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분천역에서 박노욱 군수의 환영인사와 답사를 한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지난 5월 수교 50주년 분천역-체르마트역 자매결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분천역을 찾아 감회를 전했다. 협곡열차를 시승한 방문단은 일행은 물야면에 위치한 축서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예불, 참선, 명상을 체험하고, 26일 영주 선비촌으로 이동해 전통혼례 등을 체험후 서울로 돌아갔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 15일 기준 탑승객 12만명을 돌파해 최고의 인기를 누릴 만큼 협곡열차와 봉화의 청정 자연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박세명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