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도교육청에서 경북자율방법연회회(회장 손형순)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범 순찰 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4대 사회악` 척결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등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키 위해 학교주변 순찰 및 범죄 예방을 통한 학생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자율방범연합회와 야간 순찰 방범을 적극 권장하고, 각급 학교와 연계한 학교 부근 골목길 순찰을 강화할 것을 학교에 안내했다.
`경북자율방법연합회`에서는 학교 밖 폭력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주로 발생한다는 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부근 골목길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MOU 체결로 경북자율방범연합회에서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순찰을 강화해 주기로 한 것은 학교폭력 근절에 크게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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