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발대한 오천읍 여성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초소도 없이 추위와 무더위 속에서도 매일 야간순찰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에 문덕5리 마을회관 옆에 자그마한 초소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광화 오천여성방범대장은 “초소를 개소해 방범순찰 활동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인근 취약지역이 안전지대로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여성자율방범대는 대원 30여명으로 5개조 6명씩 매일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월1회 경로당 봉사활동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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