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중앙갤러리 ‘나드’를 개관하고 개관전시회를 열고 있다.
중앙갤러리 나드는 교회 교육선교센터 1층 엘림홀(카페) 내부 20평 규모로 마련,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서예, 공예, 서양화, 도자기, 분재 등 1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서예가 권채화씨의 ‘춘일독작’, 서예가 안희영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도예가 김성철씨의 ‘등잔과 찻자리’, 사진작가 이장춘씨의 ‘도담상봉’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 교회 교인들로 대구와 포항 등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엘림홀을 찾은 평일하루 평균 200여명의 교인과 지역주민들이 작품을 감상을 하며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오원석 행정목사는 “한 달에 1~2회 정도 영남권 작가 초청 전시회를 열겠다”며 ““주민과 교인들이 작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은혜를 체험하며 다소나마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교회는 그간 행복한 포항을 지향하며 중앙도서관과, 엘림홀을 개방하며 이웃과 함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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