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반드시 필요”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24일 ‘독도의 날’(25일)을 하루 앞두고 “최근 일본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노골적인 독도도발에 나서고 있다”며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일본 정부의 몰역사적·시대착오적인 독도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방안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황우여 대표 등 당 지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우리 정부도 이제는 독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또 “현재 사업이 중단된 독도해양과학기지 건설도 경북도와 해수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적극 힘을 모으고, 문화재위원회도 영토주권이라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독도해양과학기지가 빠른 시일 내에 독도에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