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역의 일꾼… 기회를 달라”

민주당 유승희 전국여성위원장이 24일 전국 17개 시·도당의 각 여성위원장들을 대동하고 허대만 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 나섰다. 유승희 전국여성위원장은 이날 “지역을 진심으로 챙기고 뛰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박명재 후보는 권력만 쫓아다녔고 허대만은 27년간 포항지역을 지켜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발로 뛰며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지역의 일꾼, 포항의 아들 허대만에게 기회를 달라”고 역설했다. 박인혜 여성리더십센터 소장도 “지역정치를 극복하겠다는 올바른 소신을 가진 허대만 후보를 민주당 127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보증한다”며 “새도 좌우 날개가 있어야 하듯 포항도 여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승희 전국여성위원장은 허대만 후보, 민주당 시·도당의 여성위원장들과 함께 이동장터와 효자시장 등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은 25일 손학규 상임고문이 조정식(3선, 경기 시흥시乙), 이인영(2선, 서울 구로구甲), 윤호중(2선, 경기 구리시) 의원과 함께 허대만 후보지지를 위해 두 번째로 포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