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스포츠관광 중심도시 문경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전시 컨셉을 ‘글로벌 스포츠 관광 중심도시’로 잡고 온 시민의 저력과 염원을 모아 이루어 낸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깨끗한 청정지역 문경의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재배면적의 45%를 차지하는 오미자와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사과,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도 전시 판매하는데 문경사과와 오미자는 최근 축제를 통하여 그 맛과 품질면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어 문경의 친환경사과와 오미자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철로자전거, 클레이사격, 문경온천, 문경의 역사가 담겨있는 석탄박물관과 유교문화관, 도자기전시관 등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하고, 전통도자기 본향에서 맥을 이어가는 명장들의 작품 전시, 발물레 시연과 함께 내년에 개최하게 될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홍보를 통해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아울러 문경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향긋한 차내음이 어우러지는 전통다례시연과 함께 전통차 시음회를 가지고 다트게임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문경 부스에 가면 문경을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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